PC26

제품 관련하여 불만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모니터 일부 픽셀이 탄 부분도 있고 화면도 깜빡여서 환불을 부탁드렸습니다. 제가 주문하고 받는 분은 다른 분인데 받는 분에게 너무 미안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판매자와 통화하려면 여러번 전화해야 하고, 몇번의 시도 끝에 통화 했더니 모니터는 모니터 제조사에 불량 확정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조사에 전화하니 불량 맞다고 흔쾌히 환불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판매자 분께 연락 드렸더니 환불 하라 하시고는 아무런 프로세스도 알려주지 않으시고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다나와에서 부분 환불 요청했는데 아무 대답도 없으시고. 다나와 측에 문의 하니 판매자에게 알람이 가지 않으니 그쪽에서 연락한다 하더군요. 프로세스 진행 되어서 택배로 제품 받으 신 후 다시 연락 오셔서 불량 사진 증거 달라고 하셔서 드리고는 그제서야 환불이 완료 되었습니다. 제품 받고 환불 받는데 10일이 넘게 걸렸습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구매하여 제품 중 일부를 환불 받은 적 있는데 그 판매처는 택배 보내 줄테니 보내면 알아서 처리 해 주신다 하시고 다 빠르게 직접 처리해 주셨는데, 이 곳은 구매자가 하나하다 다 연락하고 기다리고 판매자는 연락도 없고 이런 서비스 처음 입니다. 판매자가 직접 연락하기 귀찮으시면 처음 불량이라는 연락 받았을 때 필요한 증거 달라하고 불량 확인 받으면 택배 보내 주겠다 하면 될 것을 계속 구매자만 애가타서 연락하게 하고, 판매자는 가만히 있는게 소비자로서 이런 프로세스가 맞는지 싶습니다.

그리고 본체도 두번째 사진처럼 케이스에 PCIe 연결하는 부분을 두개나 다 뜯어 노셨더라구요. (세번째는 동일 케이스를 제가 직접 조립할 때 케이스만 받은 사진입니다.) 그 것도 문의 하니 그래픽 카드 테스트 때문에 뜯었다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PC 조립 시 테스트는 케이스 밖에서 부품별로 미리 테스트 다 해보고 조립 하지 않나요? 저렇게 뜯어 놓는 경우도 처음이고 부득이 하게 뜯어야 할 경우 구매자에게 뜯어도 되는지 의사는 물어봐야지 그냥 저렇게 해 놓으면 어쩌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뜯었더라도 저 슬롯을 막는 판이 있는 것도 아는데 막아서 배송해 주셔야지, 문의 하니까 그제서야 판 필요하면 주겠다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부품만 받아 제가 조립해서 구매자에게 드리려다 거리도 멀고 편하려고 조립까지 요청했습니다. 이전에 피씨블로그 통해서 조립 맡긴적 있는데 잘 해 주시길래 믿고 맡겼는데 이번에는 여러모로 많이 실망스럽고 구매자에게도 미안하고 화가 좀 많이 납니다.

앞으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