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절하심.
아침에 전화가 와서 컴퓨터의 부품들과 케이스 색깔이 어울리지 않는데 일부러 그러신 거냐고 물어오시는데, 사실 60이 넘은 나이에 색깔을 누가 신경을 쓸까요. 그래서 사장님이 맞는 색깔로 조립해 주기로 하고 윈도우10 과 윈도우 11에 대한 얘기를 잠시 하였는데, 아! 친절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 배달 때 그래픽카드는 상자로 따로 간다면서 그 이유를 말하여 주고, 조립방법까지 설명하시네요. 그 다음날 물건을 수령하였는데, 정말 꼼꼼하게 신경 쓴 티가 눈에 보였습니다. 게임때문에 30년 넘게 컴퓨터를 여러 번 주문을 했지만, 구매후기를 작성해보기는 처음이네요. 사장님 사업이 일취월장하기 바라며, 지금 "끌레르 옵스퀴르:33원정대"를 울트라로 실행하며 미션을 깨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