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26

말 그대로 6년만에 본체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컴을 하는 사람이구요. 처음에 게임용이 아닌 사무용 본체를 샀었습니다. 사실 이걸로도 게임이랑은 여전히 잘 돌아가지만 모니터부터 다른 모든 게 전부 게임용인데 중요한 본체만 사무용인게 마음에 계속 걸려 주변에서 알아보다 추천 해줘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조립을 해서 보내주는 것도 있었고 윈도우 설치도 해서 보내주는 것도 있었지만 따로 조립 신청은 하지 않고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따로 조립을 해주기로 한 지인이 있어서였는데 제가 주문을 주말에 하게 되면서 배송이 빨리 올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어라? 제 기억상 3일만에 배송이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배송이 너무 빨라서 1차로 놀랐고 배송 상태는 너무 좋았습니다. 박스 찌그러진 곳도 없이 왔고 조립을 해주던 동생도 그 박스 그대로 다시 가져올만큼 안에 부품들도 아무 이상 없이 잘 왔습니다. 본체에는 원래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바꾸고 나서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신용카드로 할까 했었는데 현금가도 따로 있는 걸 보고 바로 계좌이체로 주문 했구요. 저처럼 컴퓨터에 문외한이신 분들은 여기서 추천 해주는 조합이나 잘 알아보시고 한번에 주문하시는 걸 추천 드리고 어지간하면 고생 안 하게 그냥 조립으로 주문하시는 거 추천 드려요. 저도 다음에 또 다른 제품 구매하게 된다면 그렇게 주문하려고 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주변에서도 예쁘다고 하고 원래 쓰던 본체가 슬림하고 작은 제품이였는데 이 제품도 작고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쏙 듭니다. 예쁘게 잘 쓰고 나중에 또 구매하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