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26

여태 구컴에 램 추가해보고, 그래픽카드만 바꿔서 살다가

처음으로 아무것도 없는상태에서 조립해봤다.

그래픽카드랑 / M.2 / HDD 는 구컴꺼 떼다가 붙였다.

 RTX2070S / Kelvv 1TB / Segate 2TB

조립하다 초짜라.. 실수했던 OR 빡쳤던.. 포인트..

1. CPU 써멀 바르고 FAN 달려다가 90도 돌려서 단걸 알고, 급하게 FAN 재조립..

2. 배선정리하다 파워서플라이 몇개 빼놓고 전원켰다가 부팅안되서 식겁하고 한참해매다가 뒤늦게 발견.

3. HDD 이식하다 SATA 케이블 너무 빳빳해서 간섭 피하느라 진땀뺌.. 

   결국 케이블 미리 연결하고 HDD 설명서 반대로 밀어넣어 설치함..

   [이제 HDD 시대 지나서 그냥 쓰지말까..도 고민함..]

   개인적으로 HDD케이스 90도 돌렸으면 함..

4. Case Fan On/Off 안되서 한참헤메다가 중간에 2Pin만 연결된 4Pin Power 커넥터를 무조건 거쳐야하는걸 발견.. 

  이거땜에 케이블 정리한거 풀고 다시 정리함...

  개인적으로 별도 설명서를 케이스 박스에 넣어놔야 한다고 생각함...

조립하고 나서 느낀점

1. 조립주문만하다가 직접해보니 재미나고 보람참.. 먼가 자신감이 붙음.

2. 생각보다 온도가 잘 잡혀서 또 뿌듯함.. 컴책상 제약때문에 폭210이하..에 공랭커버 가능할것 같은 케이스 찾느라

  시간을 엄청 할애했었는데. 온도가 잘나오는 것 같음.

3. 보드/메모리 QVL 확인하고 선택한 메모리가 XMP적용이 잘 되서 기분이 매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