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버틴 데스크톱 바꿨습니다
오래 쓰던 컴퓨터를 그냥 저냥 사용하다가, 이번에 굳게 결심하고 교체했습니다.
한 유튜버의 추천에 따라 부품을 제가 골랐고, 조립을 의뢰했는데요.
받아보고 놀란 건 박스의 크기. 새 부품을 사서 조립했다는 걸 알 수 있도록 모든 부품 박스를 하나도 버리지 않고 넣어주셨더라고요.
예전 컴터에 비해 앞뒤 길이가 작아 책상 아래 쏙 들어갑니다.
투명 케이스가 살짝 부담되지만, 먼지 쌓이면 바로 눈에 보여서 청소하게 될 거 같고요.
선 정리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셔서, 맘에 듭니다.
(사진에서 왼쪽이 이번에 구매한 컴퓨터, 오른쪽이 이제 15년 차 은퇴한 컴퓨터